"청년, 디지털로 자립하다"…디벨롭 취·창업 페스티벌

올 한 해 성과 공유와 교류의 장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자립준비청년 디지털 진로지원 사업(디벨롭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4 디벨롭 취·창업 페스티벌'을 1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었다.

올해 새롭게 추진된 이 프로젝트는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18세 이후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 분야에서 원하는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적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 150여명의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의 직무를 경험하고 진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창업지원, 디지털 창작교육, 디지털 취업연계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청년, 디지털로 자립하다'를 주제로 하는 이날 페스티벌에선 디벨롭 프로젝트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분야별 우수사례 시상, 다음해 멘토로 활동할 자립준비청년 위촉, 분야별 연사 특강 및 라운드테이블 등이 마련됐다.

또 현장에는 자립준비청년이 이 사업을 통해 완성한 사업계획서, 사업 산출물 등이 전시됐다. 아울러 인턴십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 예정인 기업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기업 소개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됐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