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즐기도록'…지니뮤직, 난청아동 소리찾기에 1500만원 지원
난청아동 5명에 인공와우 수술비·장치 교체비 지원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지니뮤직(043610)은 난청아동 인공와우 수술비와 외부장치 교체비로 1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KT그룹희망나눔재단,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와 협력해 난청아동 5명에게 각각 300만원씩 인공와우 수술비와 장치 교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인공와우 수술 지원을 넘어 외부장치 교체 지원을 포함한 더 넓은 소리 동행 사업으로 확대됐다.
인공와우 수술은 와우(달팽이관) 질환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환자에게 청신경을 자극하는 인공와우를 이식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수술이다.
지니뮤직 측은 "경제적 이유로 수술이나 장치 교체가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이 소리를 되찾고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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