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신설 자회사 대표이사에 양재용 영업전략실장
케이블TV, IPTV 개통·유지보수 담당 자회사 '헬로커넥트엔'
자사 출신 CEO 선임…영업 기획, 마케팅 부서 두루 거쳐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양재용 LG헬로비전 영업전략실장이 LG헬로비전의 신설 자회사 헬로커넥트엔 대표이사(CEO)로 취임한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이달 2일 양재용 영업전략실장을 헬로커넥트엔 CEO로 선임했다.
1970년생인 양 실장은 2009년 LG헬로비전 영남 영업지원팀장직을 맡은 이래로 영업 기획 담당, 영업 마케팅 담당, 호남 영업 담당, 부산 영업 담당, 영업전략실장 등을 지냈다.
LG헬로비전은 올해 11월 자회사 헬로커넥트엔을 설립했다. 이달 중으로 정보통신공사 면허를 취득하고 내년 1월 출범할 계획이다.
헬로커넥트엔은 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IPTV) 서비스의 개통과 유지보수, 영업 전반을 담당한다. 이전까지 협력사 30여 곳이 하던 업무를 한데 모은 것이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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