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붉은사막 플레이에 5000명 몰렸다…"흥행성 입증"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펄어비스(263750)는 최근 열린 부산 게임쇼 '지스타 2024' 기간 자사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전시관에 5000명의 이용자가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입장 대기열은 150분에 달했으며 기간 내내 전시관은 만석을 기록했다.

붉은사막은 화려한 비주얼과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 몰입감을 극대화한 게임 플레이로 관람객들은 물론 미디어의 호평을 받았다.

전시관은 100여대의 게임 시연 PC와 사전 영상관으로 꾸며졌는데 단일 게임으로는 최대 규모다. 회사는 유저가 주어진 시간 속 강렬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액션성'과 전투에 집중한 시연 빌드를 마련했으며 신규 보스 '헥세 마리'를 선보였다.

특히 컷신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플레이 등을 통해 펄어비스의 자체 엔진 블랙 스페이스 엔진 기술력을 선보였다. 캐릭터의 드롭킥 액션, 공중에서 쏘아지는 화살 모션, 레슬링을 연상시키는 기술 등이 나올 때마다 관람객은 환호했다.

사측은 "지스타를 통해 붉은사막은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며 "이후 시연을 글로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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