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건강해야 고품질 상담"…KTis 사내 케어프로그램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KTis는 자사가 운영하는 KT(030200) 고객센터 직원들을 돕고자 전문 심리상담,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직원들이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만큼 매년 '직무 스트레스'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신·신체 건강을 진단한다.

올해는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마음검진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심리 컨설팅 △런치 클래식 힐링 콘서트 △비대면 심신 균형 리프레시 프로그램 △사내 명상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최했다. 직원들이 스트레스 관리와 감정 조절 방법을 실습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 밖에도 회사는 다양한 피로 해소,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마사지, 건강 다이어트 등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사내 스포츠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 남부 금연지원센터 금연상담, G밸리보건지소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교실', 근골격계 질환 예방 '통증 탈출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관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회사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스포츠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종만 KTis CV사업본부 전무는 "직원들의 건강이 직무 만족도와 상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라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