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빅데이터 활용한 케이블 보호 시스템으로 '글로텔 어워드'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KT(030200)가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드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조사 기관 '인포마'가 전 세계 우수 통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통신 서비스, 인공지능(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한다.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에선 포털사이트 오류 등의 돌발 상황에서 기술 설루션으로 통신망 안전성을 입증한 기업을 선정한다.

KT는 이 부문에서 '지능형 통신 케이블 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시스템은 KT가 보유한 유선 인프라 기반 빅데이터로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한 단선 사고를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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