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운영에 큐레이션까지"…NHN,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2000여권 실물 도서 및 3만4000여권 전자 도서 제공
도서 큐레이션·저자 북토크 등으로 구성원 독서 활동 장려

NHN 사내 도서관 라이브러리 딥 (Library Deep) 전경. (NHN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NHN(181710)이 '2024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의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과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력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

NHN은 사내 도서관 '라이브러리 딥'을 통해 구성원의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라이브러리 딥은 NHN의 5가지 일하는 방식(열정·협업·주도·끈기·확신)과 관련한 '플레이스타일', 테크 등 업무 관련 '워크', 인문학과 삶을 주제로 한 '라이프' 등 3개 카테고리에서 2000여권의 실물 도서와 3만 4000여권의 전자도서를 제공한다.

매월 임직원 추천 도서를 구비해 소개하는 큐레이션 프로그램과 저자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조직 내 지식 교류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NHN 관계자는 "임직원의 성장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독서경영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독서를 통한 자기 계발과 조직 문화 혁신을 지속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