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 역량 강화"…SK C&C '행복스펙UP 챌린지' 시상
'행복 IT 장학생' 대상 멘토링·인턴십 기회 제공
2015년부터 자발적 기부…1007명에 16.4억원 지원
- 김민석 기자
(부산=뉴스1) 김민석 기자 = SK C&C는 '행복스펙 UP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스펙 UP 챌린지는 장애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u-타워에서 행사에는 신용운 SK C&C ESG전략담당,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총장, 프로젝트 학생들이 참여했다.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SK C&C 사장상,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 우수상 등을 받았다.
행복 IT 장학금은 2005년부터 SK C&C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하고 있다. SK C&C는 현재까지 1007명 장학생에게 총 16억 4000만 원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인공지능(AI) 연구 개발, 로봇 연구 등 연구 기관 인턴십 경험을 쌓았다. SK C&C 구성원들은 학생들이 각 분야서 전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멘토로 참여했다.
SK C&C 사옥 방문·사내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신용운 SK C&C ESG전략담당은 "장애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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