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개 메타버스 기업이 양재로…2024 메타버스 페스티벌

메타버스 비즈니스 전략·기술 교류회…AR글래스 콘텐츠 체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축제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이 이달 17~19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서 열린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행사에는 롯데이노베이트(286940) 칼리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에픽게임즈, 퀄컴 등 국내외 메타버스 기업 158개 사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18일까지 진행되는 콘퍼런스 'The MEANS'를 통해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다. 과기정통부도 메타버스 정책을 소개한다.

18일 콘퍼런스 'BRIDGE'서는 구글코리아, 로블록스, HTC 등 업계 전문가들이 웹 3.0 시대의 디지털 신 질서와 글로벌 상생 방향을 제시한다. 글로벌 석학 리처드 샘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의 '메타버스와 한국의 미래' 강연도 예정됐다.

메타버스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국민 체험관'도 운영된다. 증강현실(AR) 글래스 등 장비를 착용하고 역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초실감 버추얼 아티스트 체험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민관 협의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 통합 공개세미나, 메타버스 연구개발(R&D) 및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이 마련됐다. K-해커톤 대회 결선과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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