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캐릭터 고마워"…카카오 '전지적 친구 시점' 캠페인

친구가 선물한 동물 캐릭터에 커스텀 기능 접목
프로필 지정 후 인증시 동물단체 기부 참여

카카오 전지적 친구 시점 캠페인(카카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카오(035720)는 동물의 날(10월 4일)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전지적 친구 시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캠페인 페이지에서 간단한 테스트 문항에 답변하면 친구를 형상화한 동물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캐릭터는 친구의 이미지와 성격 등을 반영해 '유쾌한 트렌드세터 카피바라', '감성적인 다정왕 혹등고래' 등으로 도출된다. 여기에 맞춤형 꾸미기 요소를 추가할 수 있다.

동물 캐릭터는 이모티콘 작가 6명과 협업해 만들었다.

친구 캐릭터는 카카오톡 채팅방이나 카카오톡 '펑'을 통해 공유할 수 있고 카카오톡 프로필로 지정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친구가 선물한 캐릭터를 프로필로 지정한 후 인증 시 동물단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며 "일반적인 메시지 대화를 넘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친구들과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 전지적 친구 시점 캠페인(카카오 제공)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