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모든 계열사 상생 프로그램 통합…"상생 슬로건 발표"
'일상의 편리함'을 더 가깝게 누리도록 하겠다는 의미 담아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035720)가 기존 카카오 및 계열사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상생 사업을 그룹 전체 단위로 통합 커뮤니케이션한다. 사업 간 시너지 창출 또한 도모할 계획이다.
상생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구축과 캠페인 영상 제작,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
카카오는 30일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을 발표했다.
카카오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누구나 일상의 편리함과 필요한 미래를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람간의 관계 또한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도 더했다.
카카오그룹의 상생은 사용자는 물론 파트너, 창작자, 미래 인재, 디지털 약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파트너와 고객을 연결해 비즈니스 성공을 돕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도모한다.
카카오그룹이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이 디지털을 활용해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 △고령층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스쿨' △미래 인재의 기술 역량과 디지털 시민 역량 강화를 돕는 '카카오테크 부트캠프'와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테크포임팩트' 등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상생 통합 슬로건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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