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최신 '자바 23' 선뵈…"고성능 앱 간단히 개발"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오라클이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의 최신 버전 '자바 23'(Java 23)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바 23에서는 자바 언어·실행시간·라이브러리·자바 개발 키트(JDK)에 포함된 기능이 향상돼 개발자 생산성 증진을 돕는다.

자바 23을 지원하는 자바 관리 서비스(JMS) 9.0은 통합 콘솔과 대시보드를 제공해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바 실행시간과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자바 23을 지원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면 성능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개발자는 OCI를 통해 빠르고 매끄럽게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추가 비용 없이 구축·배포할 수 있다.

조지 사브 오라클 자바 플랫폼 부문 수석 부사장은 "자바 23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들은 모든 수준의 개발자가 생산성을 높이고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간단히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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