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서 오래 함께"…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시즌2'

서울숲 언더스탠드애비뉴 팝업숍…53개 신규 브랜드 선발
시즌1 38일간 온오프 방문자 5.2만명·매출 1억원 초과 달성

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시즌2 서울숲 진행(카카오페이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의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서울숲 시즌2'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손잡고 진행하는 함께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이다.

시즌2 첫 번째 팝업스토어는 서울숲 언더스탠드애비뉴에서 29일까지 운영한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5주간 더현대 서울과 건대 커먼그라운드 등에서 시즌1을 운영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시즌1 집계 결과 누적 방문자 5만 2000여 명,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소상공인 브랜드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며 "

매 시즌마다 경쟁력 높은 소상공인 브랜드를 발굴하고 백화점과 쇼핑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등 입점사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시즌2 서울숲 진행(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는 팝업스토어를 찾은 이용자들과 입점 소상공인들을 위해 현장 이벤트를 연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시 카카오프렌즈 부채를, 현장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춘식이 캐릭터 풍선을 준다.

1만 원 이상 결제 시 대형캡슐 뽑기 기회를,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 원 상당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온라인몰도 시즌2에 맞춰 새로 단장했다. 회사는 온라인몰 내 브랜드 인터뷰 코너를 신설하고 소상공인 브랜드 스토리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소비자들과 소상공인 브랜드가 만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에 판로를 마련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