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중소·영세 사업자, 개인정보 처리방침 교육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중소·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방침 제·개정 컨설팅과 업종별 단체 교육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조사에 따르면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모든 기재 사항을 작성한 개인정보처리자 비율은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ISA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소·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방침 제·개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중소·영세 및 스타트업 사업자면 누구나 개인정보 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80개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되면 1:1 맞춤형 분석을 거쳐 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 가이드를 제공하고 업종별 협·단체(자율규제 단체 등)를 대상으로 컨설팅 또는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영 KISA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은 "컨설팅으로 중소·영세 사업자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