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판로 개척…카카오페이, 10억원 기부
- 김승준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지난해에 이어 '함께일하는재단'과 우리나라 소상공인 판로 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지속한다.
카카오페이는 기금 10억 원을 함께일하는재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두 차례 팝업스토어를 3개월간 운영해 80개 소상공인∙소기업 브랜드의 450여 개 제품의 판매를 지원했다.
카카오페이는 2022년 2억 원에 이어 10억 원의 기금을 추가 조성했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횟수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고 온라인몰 구축 및 입점 콘텐츠 제작 지원, 소상공인 맞춤 마케팅 교육 지원 등 새로운 지원도 추가했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는 이달 24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성수동 등 유동 인구가 많고 파급력이 큰 장소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 모두 입점 수수료, 판매대행 수수료 없이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 온라인몰 프로모션 등 체계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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