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1분기 매출 1678억원…전년比 15% 증가
- 김승준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는 1분기 매출 1678억 원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24억 원(15.4%)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77억 원으로 약 30% 늘었다.
매출 중 대외사업 수주 관련은 4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가량 성장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의 성과를 동력 삼아 올해 목표 매출 7400억 원, 영업이익 560억 원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라이프 멤버십 서비스 'CJ ONE' 혜택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CJ ONE은 CJ 브랜드 외 생활∙편의, 모빌리티, 교육, 여행 등 대외 제휴처 확대를 통해 올해 초 회원 수 3000만 명을 확보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보험개발원의 AI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2분기에도 주력 사업들의 차별화를 공고히 하고 탄탄한 체질 개선 등을 통한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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