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1년 만에 흑자 전환…"국방 사업 성과"
-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135억9000만원, 영업이익 2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보건용 마스크 사업의 대안으로 2022년부터 확대를 추진해 온 국방 사업 성과가 빠르게 가시화되면서 매출 상승과 실적 회복을 주도했다.
기존 사업인 소방용 개인 안전 장비 부문도 비용구조 개선을 통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용 소방·안전 장비 시장에서 안정적 기반을 유지하는 동시에 수주한 국방 사업들의 성공적인 납품과 공격적인 추가 수주 확보로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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