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데이터센터 안전성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표창 수상

LG CN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LG CNS 제공) 2023.01.04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LG CNS(064400)는 안전성, 친환경 측면에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LG CNS는 30년간의 자체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유통 등 국내의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게 데이터센터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 데이터센터는 고객에게 365일 24시간 무중단으로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무정전 절체스위치(STS) 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이중화된 변전소에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받고 있으며 전력 공급이 중단될 때를 대비한 자가발전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감시카메라(CCTV) △공기 흡입형 감지기 △소방감지기 등 최첨단 기술과 설비를 통해 다중 감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부산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의 면진 데이터센터로 규모 8의 강진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면진건물은 지진 발생 시 고무 기둥 댐퍼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진동 에너지를 흡수하기 때문에 건물과 서버 등의 장비는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된다.

이외에도 LG CNS는 △외부 공기를 이용한 공기 순환·냉각 시스템 △디지털트윈 관리 △네트워크, 보안 센터 복합 운영 등의 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조헌혁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장은 "우수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DX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오픈 고객의 데이터센터 위탁 운영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