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AI 마케팅 플랫폼으로 '디지털 광고 대상' 받았다
애드 테크·검색 퍼포먼스 부문 수상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LG CNS가 고객사에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해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상 2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LG CNS는 올해 두 가지 부문(애드테크 ·검색 퍼포먼스)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객사 코웨이의 정수기 렌탈 서비스 판매에 AI를 활용한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를 제공하면서다.
MOP는 LG CNS가 AI와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플랫폼이다.
MOP를 쓰면 광고 비용 효율을 높이고 24시간 광고 운영이 가능하다고 LG CNS 측은 설명했다.
코웨이는 MOP 도입 후 포털 검색을 통한 정수기 렌탈 서비스 구매율이 188% 증가했고, 제품 광고 클릭 후 실제 제품 구매로 전환된 비율은 83% 상승했다.
김범용 LG CNS CX(고객 경험) 디지털 마케팅 사업담당은 "AI·데이터 등 DX(디지털 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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