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파트너스데이' 개최…스타트업과 대기업 상생 사례 공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파트너스데이 단체 사진 (코스포 제공)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파트너스데이 단체 사진 (코스포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5일 서울 복합문화공간 fyi에서 코스포 운영진과 대기업, 글로벌기업 네트워킹 행사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코스포 파트너스데이는 스타트업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는 대기업, 글로벌기업,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 등 특별회원사를 대상으로 그간의 참여를 감사하는 의미에서 매년 1회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배준성 롯데벤처스 상무, 이옥형 유진투자증권 상무를 포함해 네이버, 알토스벤처스, AWS 등 생태계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최성진 코스포 대표가 2023년 활동을 리뷰하고 내년 활동을 예고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먼저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창업가들과 교류하며 성장에 기여한 특별회원사들을 소개했다.

BNK경남은행과 웨이어스는 올해부터 5060 앱테크 커뮤니티 서비스 '웨이어스'를 은행 모바일 앱 내 퇴직·은퇴 익명 커뮤니티 서비스와 연계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은 물론 지역 기반 상생 사례로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겪은 성장과 실패를 기반으로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비즈니스 역량을 키워갈 것을 약속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비즈니스에 국경이 없듯 산업군과 규모에 관계없이 서로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생태계 선순환을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