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피어, 카카오브레인서 전략투자 유치…"생성 AI 통합 속도"

(미디어스피어 제공)
(미디어스피어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미디어 스타트업 미디어스피어가 최근 카카오브레인의 '칼로 100X 프로그램' 선정과 함께 전략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디어스피어는 자체 개발한 '블루닷'에 다양한 생성 AI(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블루닷은 콘텐츠 비즈니스 기업들과 인플루언서, 콘텐츠 창작자들이 적은 규모의 팬만으로도 다양한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콘텐츠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콘텐츠를 제작 발행하는 콘텐츠관리시스템(CMS)뿐 아니라 고객관계관리(CRM), VOD 판매 등 커머스 기능이 통합돼 있으며 결제 연동도 간편하다.

미디어스피어는 이번 계기에 프로필 이미지 생성, 콘텐츠 상품 관련 이미지 생성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텍스트 생성 AI를 통합하는 작업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성규 미디어스피어 대표는 "카카오브레인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AI 기술을 블루닷에 결합시켜 콘텐츠 수익을 가속화하고 증폭시킬 수 있는 콘텐츠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빠르게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