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칼리버스 'PC 버전 최적화' 메타버스 플랫폼 공개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롯데정보통신(286940) 자회사 칼리버스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PC 버전에 최적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처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칼리버스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3'에서 체험 가능한 데모 버전을 소개한 지 6개월 만에 공개하는 확장 버전이다.

현재 칼리버스는 리얼타임 3차원(3D) 창작 툴인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고화질 실사 가상현실(VR)을 융합한 초실감형 메타버스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버추얼(가상) 쇼핑 △케이팝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같은 다양한 콘텐츠와 웹3.0 기반 비즈니스 모델(BM) 방향성이 소개된다.

행사 2일차인 15일에는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가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차세대 메타버스의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