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컬처유니버스, 메타버스서 탄생…더 샌드박스, '광야 더 샌드박스' 공개
'SMCU 팰리스'도 포함…SM 음반 현실 비주얼 미러링
- 박현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미래 세계관 'SM컬처유니버스(SMCU)'가 메타버스 공간 속 행보를 본격화한다.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는 '광야(KWANGYA)'의 가상 공간인 '광야 더 샌드박스(KWANGYA@The Sandbox)'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야'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 없이 케이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속 브랜드다. 더 샌드박스는 '광야 더 샌드박스'의 한 부분을 구성하는 'SMCU 팰리스(PALACE)'도 함께 선보인다.
SMCU 팰리스는 SM그룹의 음반인 '2022 윈터 SMTOWN: SMCU PALACE'의 현실 속 비주얼을 미러링한 가상 공간이다.
팬들은 SM 아티스트들의 개성을 담은 아티스트 존을 방문해 퀴즈를 풀고 엠블럼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광야 스토어에도 방문하며 SM의 음악과 아티스트를 새로운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더 샌드박스 속 SMCU 팰리스는 지난 1일 SM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한 콘서트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광야(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에서 일부 공개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더 샌드박스는 SM엔터테인먼트가 지향하는 미래 메타버스 공간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그동안 더 샌드박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에 집중해 왔다"며 "작년 말 '케이버스'를 공개하면서 국내 파트너사들과 새로운 메타버스 경험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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