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버스, KT알파와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인 메타버스 전문기업 '칼리버스'가 KT알파와 실감형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KT알파는 KT그룹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다. △넷플릭스 △쿠팡 △웨이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및 인터넷TV(IPTV) 등과 제휴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칼리버스는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에 KT알파의 영상 콘텐츠를 공급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영화·케이팝(K-POP) 공연영상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메타버스에서 선보인다.

또한 두 기업은 영상 콘텐츠 활용한 기반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본격적인 글로벌 오픈을 앞두고 KT알파의 다양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활용하여 글로벌 기업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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