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진짜 시계같은 스마트워치 '모토360' 공개
- 서송희 기자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모토로라가 25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원형 스마트시계 '모토360' 디자인을 공개했다.(모토로라 제공) © News1
</figure>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모토360'이 공개됐다.
모토로라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컨퍼런스(구글 I/O)에서 '안드로이드 웨어'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모토360'을 공개했다.
모토360은 공개 전부터 원형 디스플레이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지금가지 나온 스마트워치는 디스플레이가 대부분 사각형이었다.
모토로라는 모토360의 외형을 공개했을 뿐 구체적인 사양이나 출시일, 가격 등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모토로라가 7월 이 제품을 시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구글I/O에는 모토360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기어 라이브', LG전자의 'G워치'가 공개됐다. 모토360은 원형 디자인으로 '기어 라이브'나 'G워치'와 차별화했다. 이 세 제품은 모두 음성인식 기능인 '오케이 구글'을 지원해 말로 정보를 검색하거나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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