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 액션스퀘어 공동대표 내정

액션스퀘어에 50억원 투자…블록체인 신사업 운영자금 활용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공동취재) 2023.5.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모바일 게임개발사 액션스퀘어(205500)는 장현국 전 위메이드(112040) 대표를 내년 1월 1일부로 공동대표로 선임한다고 12일 밝혔다.

장 전 대표는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됐다.

장 전 대표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액션스퀘어에 5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도 단행했다.

액션스퀘어는 이날 에스티45호신기술투자조합이 사모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총 200억 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액션스퀘어는 조달 자금을 블록체인 신사업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액션스퀘어 관계자는 "장 전 대표가 블록체인 신사업과 게임 개발사 투자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주주 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