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 30일부터 '롤 케스파 컵' 전경기 단독 생중계

'KeSPA컵'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지표 검토대회로 지정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035420)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 '2024 LoL KeSPA CUP'(이하 KeSPA컵) 전 경기를 한국어로 단독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KeSPA컵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LoL 단기 컵 대회다. 지난 2021년 마지막 대회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하고, 올해부터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지표 검토대회로 지정됐다.

치지직은 5월 정식 오픈 이후 KeSPA컵 단독 중계를 위한 관련 인프라를 지속 고도화해왔다.

지난 9월 치지직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월드 챔피언십 등 LoL 주요 대회를 위한 전용 중계 채널을 신설했다.

타 플랫폼 대비 최대 10초 빠른 속도로 중계 방송을 제공한다.

스트리머 등급과 관계없이 고화질의 선명한 화면으로 실시간 송출할 수 있도록 화질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치지직은 전직 LoL 프로게이머, 해설진 등을 파트너 스트리머로 영입하며,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해설로 몰입감을 높인다.

치지직을 통해 LoL KeSPA컵 단독 생중계를 즐기는 스트리머와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치지직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치지직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게임 관련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