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한상우 대표 "크로노오디세이·아키에이지 '페이투윈' 배제"

"글로벌 주류장르 성장형 액션 RPG 메인, 패키지 판매 전략"

크로노 오디세이(카카오게임즈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윤주영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기대작인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BM(비즈니스 모델)과 관련 '페이 투 윈 요소'를 거의 배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6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크로노 오디세이는 내년 1분기 클로즈 베타서비스(CBT) 출시를,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이르면 내년 3분기 늦어도 내년 4분기엔 CBT 출시를 목표로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크로노스튜디오는 크로노 오디세이를 내년 하반기 정식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를 CBT 결과에 따라 2026년 상반기 혹은 여름 전까지는 론칭한다는 목표다.

한 대표는 "두 게임 BM은 글로벌 주류장르인 성장형 액션 RPG를 메인타깃으로 패키지 판매를 기본으로 할 것"이라며 "글로벌에서 성공한 대표작들이 가지고 있는 표준 유료화 정책을 채택할 예정으로 페이 투 윈 요소는 거의 배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사의 라이브서비스 경험을 활용해 게임을 싱글 패키지처럼 한 번에 끝내는 게 아닌 계속 이어가는 반복적 요소를 자 살려 여러 BM을 작업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