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엔씨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 예상보다 시너지 커"
"북미 퍼블리싱 전문가 진정희 엔씨아메리카 대표 8월 선임"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 도입 이후 예상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공동대표 체제 도입 이후 예상보다 훨씬 큰 규모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 (희망퇴직 등 개편작업을) 마무리하면 내년부턴 퍼블리싱 측면 등을 포함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CFO는 최근 자체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8월에 엔씨아메리카 대표로 진정희 대표를 선임했다"며 "15년간 퍼블리싱 경력을 지닌 베테랑으로 스팀뿐 아니라 여러 분야 퍼블리싱을 위해 필수적인 기반과 저희가 갖지 못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아레나넷의 퍼블리싱 헤드로 크리스틴 콕스를 영입했다"며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에서 퍼블리싱 디렉터 영입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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