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성남 청소년 ICT 개발 아이디어 경연대회 11월 개최

주제 '발상의 전환'…대상 수상작 특허출원 비용 전액 지원

웹젠 챌린지 프로젝트 자료 사진(웹젠 대표)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웹젠(069080)은 내달 9일 성남시 청소년 ICT 발명품 경연대회 '챌린지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챌린지 프로젝트는 웹젠이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손잡고 2022년부터 매년 공동주최하고 있다. 올해 3회 차다.

참여 대상은 웹젠의 코딩 교육 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프로그램을 수료한 성남지역 고등학생 동아리다.

웹젠·성남시청소년재단은 올해 챌린지 프로젝트 주제를 '발상의 전환'으로 정했다.

대회 일정은 내달 9일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예선을 진행하고 같은달 23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본선을 연다. '대상' 수상작은 특허출원 시 심사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웹젠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능을 접목해 직접 발전시켜 보고 실제 제품 설계, 프로토타입 제작과 과정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심사위원엔 인사이드 특허법률사무소의 윤중곤 대표변리사를 비롯해 경기지식재산센터, 외부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들을 초빙해 전문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