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 테크니컬 테스트 시작

스팀 통해 테스트 참여 신청…내년 출시 목표

넥슨 신작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 10월 24일 테스트 시작(넥슨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 글로벌 테크니컬 테스트를 24일부터 27일까지 스팀을 통해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크 레이더스는 이용자 선택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하거나 경쟁할 수 있는 PvPvE 서바이벌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치명적인 기계 생명체 '아크'(ARC)의 등장으로 종말을 맞이한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들이 우주로 이주하는 이야기다. PC·콘솔 패키지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희망자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테스터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지상 전투와 지하 생활, 커스터마이징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넥슨은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영상은 플레이어가 폐허가 된 지상에서 '집라인'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하고 동료 레이더와 함께 드론을 격추한 후 생존 물자를 찾는 모습 등을 담았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