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지지서 배그 e스포츠 대회 전적 검색 "공식 데이터 제공"

크래프톤·오피지지 업무 협약…파워랭킹·가상 리그 시스템 도입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좌측)과 최상락 오피지지 대표(우측)가 이달 2일 e스포츠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크래프톤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오피지지(OP.GG)서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공식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됐다.

크래프톤(259960)은 이런 내용으로 오피지지와 e스포츠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플랫폼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페이지를 론칭해 대회별 프로 선수들의 전적 등 공식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전 세계 팀별 '파워 랭킹'과 가상 시뮬레이션 e스포츠 시스템인 '판타지 리그'를 도입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연간 200만 명이 넘는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시청자를 대상으로 오피지지의 가상광고, 경기장 브랜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오피지지는 각종 글로벌 게임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5개 대륙에 23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전적 검색에 많이 활용된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