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영업익 14억원 '흑자전환'…"서머너즈워 IP 견인"

매출액 1730억원 전년比 21.5% 감소
"글로벌 실작 출시·퍼블리싱 확대로 경쟁력 제고"

컴투스 2분기 실적(IR 자료 갈무리)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컴투스(078340)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억 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39억 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 원으로 전년(당기순손실 28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타이틀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신작 라인업의 글로벌 출시와 신규 퍼블리싱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컴투스 게임사업 현황(IR 자료 갈무리)

게임 사업 글로벌 매출 비중은 66.6%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28.3% △아시아 22.1% △유럽 14% 등으로 집계됐다.

컴투스는 이달 7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 △GODS & DEMONS(가칭) 등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서머너즈 워:레기온' '레전드 서머너(가칭)' '더 스타라이트' 등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 신작 라인업(IR 자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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