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테러 예고에…엔씨소프트, 임직원 귀가 조치
- 박소은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엔씨·NC)가 직원을 상대로 폭력 예고 게시글이 올라와 직원들을 퇴근시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직원을 대상으로 한 불특정 테러 위협을 안내하고 즉시 전직원 귀가 조치를 했다.
게임 유튜버의 채팅(대화)창에 엔씨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을 예고하는 글이 게시된 게 원인이다.
엔씨 관계자는 "이날 낮 12시 30분쯤 전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내용을 공지했다"며 "최근 연이은 강력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직원 안전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재택으로 전환, 귀가한 상태"라고 말했다.
sos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