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홍대에 공유 뜬다…T팩토리 '필모톡'

"영화팬이라면 누구에게나…현장 수어 통역"

(SK브로드밴드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11월 7일 홍대 T팩토리에서 배우 공유를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홍대 T팩토리에서 배우 공유와 함께하는 '필모톡'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아인 팬들에게는 수어 통역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017670)이 주최하는 행사는 배우가 팬들과 만나 본인 필모그래피를 주제로 소통하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영화 팬 누구에게나 행사를 개방해 왔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복합 문화공간 T팩토리서 열린다.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이번 행사 주인공 공유는 '도깨비', '부산행', '오징어게임', '커피 프린스 1호점' 등에 출연했다. 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오징어게임' 시즌2에 연이어 출연해 전 세계 팬들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는 비밀스러운 결혼과 두 남녀 이야기를 그렸다. 공유는 과거의 아픔으로 인해 불안과 외로움에 떠는 음악 프로듀서 정원을 연기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B tv홈, 모바일 B tv, 필모톡 인스타그램, T팩토리 홈페이지서 할 수 있다. 현장 참여 고객 전원에겐 넷플릭스와 함께 제작한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준다.

행사 영상은 11월 말 B tv 가이드 채널과 SK브로드밴드 유튜브 채널 '비사이더스'(B-siders)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출연 배우들의 주요 작품을 B tv에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한글 자막과 화면 해설이 제공된다. 매출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