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전북교육청, 디지털 성범죄영상물 피해구제 업무협약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1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영상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기존 협약기관인 부산·대구광역시교육청, 경북·충북교육청, 강원·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이어 호남지역과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양 기관은 딥페이크 불법 피해 영상물이 24시간 이내 삭제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하고,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 홍보·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또 디지털 성범죄 전용 신고배너(1377)와 아동·청소년 유해사이트 자동차단 프로그램(그린i-Net) 안내배너 설치·보급에도 함께 힘쓸 예정이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