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대리점 찾으면 보이스피싱 보험 1년 지원…최대 500만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전국 공식인증대리점 방문 고객에 사이버금융범죄보험 1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한화손해보험과 제휴, 공식인증대리점을 방문하는 모든 자사 고객에게 사이버금융범죄보험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보이스피싱·스미싱·파밍 등 사이버 금융 범죄로 인한 부당 인출·결제 피해를 보상한다.

특히 사이버 금융범죄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에게는 최대 500만원을 보장해주며, 만 65세 미만 고객에게는 최대 200만원을 보장해준다.

무상 제공된 보험 보장기간 1년이 경과하면 자동 해지되기 때문에 고객은 희망하는 경우에만 유상으로 연장하면 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공식인증대리점에서 디지털 격차를 느끼는 노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도 강화한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담당은 "SK텔레콤 대리점이 누구든 편안한 마음으로 자주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