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동부터 귀국 후 일상까지…SKT, '클럽 T 로밍' 출시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T 멤버십과 T 로밍을 결합한 '클럽 T 로밍'을 이달 2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클럽 T 로밍은 여행 준비부터 해외 현지는 물론 귀국 후까지 여행 전 과정에서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 baro(바로) 요금제 가입 고객이라면 이용 가능하다.

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첫 화면에서 '클럽 T 로밍' 메뉴를 선택하면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baro 요금제 가입 고객은 T 로밍 baro 1GB 무료 충전권, 타다 인천공항행 대형 택시 도착 3만 원, 출발 2만 원 할인 등 다양한 '출국 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 baro 요금제로 로밍을 사용하면 '출국 후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 5년간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이 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로밍 요금의 5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있다. 11월 말까지 T 멤버십 앱을 통해서 참여 가능하다.

baro 요금제로 로밍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프랑스 파리,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여행지에서도 혜택이 주어진다.

SK텔레콤은 괌, 사이판을 포함한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T 멤버십 '글로벌여행'의 다양한 상시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