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만 들려주는 응원 메시지"…SKT, T1-청년 고객 팬 미팅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SK텔레콤 청년 고객과 대화하며 응원 메시지를 녹음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2024.09.22 /뉴스1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SK텔레콤 청년 고객과 대화하며 응원 메시지를 녹음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2024.09.22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한국 대표 e스포츠팀 'T1' 소속 선수들이 청년 고객들을 응원하는 '0×T1 녹음회 팬 미팅'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팬 미팅에는 T1 소속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케리아' 류민석, '구마유시' 이민형이 참석했다. 팬 중에는 지난 7월 갤럭시 Z 폴드6, Z플립6을 개통한 '0(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청년 200명이 참여했다.

'0(영)'은 SK텔레콤의 만 13~34세 청년 고객 브랜드다. SK텔레콤은 청년들의 생활 트렌드를 반영해 영화·커피·로밍 비용을 매월 50% 할인해 주는 0 청년 요금제, 매월 10, 20, 30일 청년 고객을 위한 T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0 day' 등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첫 팬 미팅 행사의 고객 호응을 반영해 초청 고객 수를 75명에서 200명으로 늘리고 유튜브와 아프리카TV로 현장을 생중계했다.

이번 팬 미팅에서는 T1 선수가 고객에게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 주는 '녹음회'와 함께 응원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 '팬 미팅'으로 구성됐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팬들에게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 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