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G20 정상회의 앞두고 브라질서 연구혁신장관회의 참석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될 G20 정상회의 준비차 24일 열린 '굶주림과 빈곤에 대처하기 위한 세계 연대' G20 장관회의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리우 G20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18, 19일 이틀간 개최된다. 2024.07.24 ⓒ AFP=뉴스1 ⓒ News1 조소영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될 G20 정상회의 준비차 24일 열린 '굶주림과 빈곤에 대처하기 위한 세계 연대' G20 장관회의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리우 G20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18, 19일 이틀간 개최된다. 2024.07.24 ⓒ AFP=뉴스1 ⓒ News1 조소영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수석 대표로 오는 19일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연구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혁신 장관회의는 G20 실무그룹 첫 회의로, 오는 11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와 연계한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기술 관련 기술전략 등 혁신 정책들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보건 위기, 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난제 해결 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G20 국가들과 개방형 혁신 기반 협력 증진, 탄소중립 경제 활성화, 아마존 보전 연구 논의 등 공동 노력에도 동참한다.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연구혁신 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G20 회원국과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을 비롯해 과학기술 혁신 관련 글로벌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