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모아 원스톱 쇼핑"…U+tv 쇼핑플랫폼 개편

리모컨에 모바일 주문 기능 연동…최종 가격도 바로 확인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17개 홈쇼핑 채널의 방송과 상품을 모은 U+tv 전용 쇼핑 플랫폼 '한눈에쇼핑'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스마트폰으로 연결해 모바일로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을 리모컨 녹색 버튼과 연동했다.

기존에는 관심 있는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화면에 나타나는 모바일 주문 버튼으로 이동한 후 클릭해야 했다. 이제는 버튼 하나만 눌러 QR코드를 화면에 띄운 뒤 모바일로 연결해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카테고리별 검색도 가능하다. 방영일자∙리뷰∙평점∙가격 등의 검색 조건을 넣을 수 있어 방송 예정 상품부터 지난 방송 상품까지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최종 구매 가격을 나타내는 '한눈에 특가' 기능도 추가했다. 할인 상품뿐 아니라 LG유플러스나 홈쇼핑사에서 제공하는 제휴 할인 등 모든 혜택을 적용한 최종 가격을 보여준다.

2021년 말 출시된 한눈에쇼핑의 8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300만 명이다. 이용 고객의 평균 연령은 40대, 남녀 비율은 5 대 5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이용 데이터와 홈쇼핑사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