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들나라에 실시간 화상 영어 수업 개설

아이들나라 이용자가 라이브 영어 유치원으로 학습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아이들나라 이용자가 라이브 영어 유치원으로 학습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어린이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라이브 영어 유치원'을 출시했다.

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라이브 영어 유치원은 교사 및 친구들과 화상으로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평일 오후 매일 2회씩 회당 30분간 진행된다. 서비스는 아이들나라 프리미엄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들나라가 자체 개발한 화상 클래스 플랫폼을 적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최적화된 수업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수업은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영어 이야기와 노래, 게임으로 구성됐다. 교재도 프로그램에 디지털 워크북 형태로 탑재됐다. 교사는 화상 수업 참여 모습을 관찰해 실시간 피드백을 준다.

아이들나라는 향후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기술인 '익시'로 아이들의 집중도를 파악하거나 맞춤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이들나라는 모바일 및 스마트TV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인터넷TV(IPTV) 고객은 U+tv를 통해 별도 가입 없이 볼 수 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