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코바코 사장에 민영삼 전 국민의힘 특보 임명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엔 최철호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2024.8.1/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에 민영삼 전 국민의힘 특별보좌관을,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에 최철호 전 선거방송심의위원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민영삼 신임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시절 선거 캠프에서 국민통합특보를, 지난해에는 국민의힘에서 특별보좌관을 지냈다.

최철호 신임 이사장은 KBS 인재개발원장, KBS N 사장, 공정언론국민연대 공동대표, 선거방송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이들 사장과 이사장 임기는 모두 3년으로 2027년 7월 31일까지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