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챌린지 손쉽게'…LGU+ '숏폼 스튜디오' 열었다

사내벤처 '미니멀메이즈', 성수에 '맥썸 스튜디오' 1호점 개정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 사내벤처인 '미니멀메이즈'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숏폼 제작 공간 '맥썸(MakeSome) 스튜디오' 1호점을 개장하고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한다.

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맥썸 스튜디오는 최근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댄스 챌린지 문화를 겨냥해 고객이 손쉽게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객은 부스 형태 공간에서 자막 생성, 카메라 움직임 설정 등 특수 효과를 활용해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촬영 영상은 내려받을 수 있다.

스튜디오도 확대한다. 지난해 4월과 9월 각각 서울시 관악구와 강남구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한 달간 시범 운영한 결과 20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하며 사업성을 입증했다고 LG유플러스는 전했다.

이달 중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도 선보인다. 미니멀메이즈는 사업성을 인정받아 올해 5월 분사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