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더블6 사전예약 시작…공시지원금 최대 24만 5000원

사전 판매 개통일(19일) 최종 확정

11일 서울 마포구 삼성스토어 홍대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시민들이 갤럭시 폴드6와 플립6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부터 갤럭시 신제품군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2024.7.1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12일 일제히 사전예약을 시작한 삼성전자(005930)의 새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플립6'에 최대 24만5000원을 지원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의 갤럭시 폴더블6 시리즈 공시지원금(통신사가 제공하는 단말기 보조금)은 요금제에 따라 8만~24만 5000원이다.

통신사별로 SK텔레콤(017670)은 9만 6000~24만 5000원을 예고했다. 이어 KT(030200)는 8만 5000~24만 원, LG유플러스(032640)는 8만~23만 원을 책정했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 월 요금제를 일정 기간 유지한다는 약정을 맺고 단말기 출고가에서 일정액을 할인받는 혜택이다.

여기에 유통망에서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다만 이는 예고된 공시지원금으로, 사전 판매 개통일(19일)에 최종 확정된다.

판매가는 갤럭시Z 폴드6의 경우 222만 9700원부터, 갤럭시Z 플립6는 148만 5000원부터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