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신임 사장에 한명진 투자지원센터장

다음달 임시주총·이사회 통해 선임 예정

(SK스퀘어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스퀘어(402340)는 한명진 현 투자지원센터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SK스퀘어 이사회 내 인사보상위원회는 한 센터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했으며, 다음 달 14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 신임 사장은 SK텔레콤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 MNO 사업지원그룹장, 글로벌 얼라이언스실장, 글로벌 사업개발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올해 들어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아 포트폴리오 밸류업, 주주환원 등 주요 경영활동을 주도했다.

SK스퀘어는 "젊고 빠른 새 리더십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포트폴리오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고, 반도체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동시에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