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 손잡고 5G·LTE 노트북 인터넷 연결 시간 줄였다

APN 수동 입력·유심 인증 등 생략

(KT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KT(030200)는 유심을 꽂아 이동통신망에 접속하는 '5G·LTE 노트북'의 인터넷 연결 과정을 간소화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5G·LTE 노트북은 인터넷 연결을 위해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 주소인 APN을 수동으로 입력하고, 와이파이 연결을 위해 유심을 인증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수동 입력과 유심 인증 등 과정을 없애 바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5GLTE 노트북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