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데보션 오픈랩' 신설…AI 집단지성 장 만든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SK그룹의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의 스터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데보션에서 활동 중인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참여할 데보션 오픈랩은 7월까지 △생성형 AI △OpenLLM △LLMOps 등 AI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백엔드, 네트워크 등 AI 개발자에게 필요한 총 10개의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데보션 오픈랩 운영 과정을 콘텐츠로 공유해 스터디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개발자들의 성장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 스터디 마감 후 우수한 주제의 경우 외부에도 세미나 형식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달 14일까지 데보션 홈페이지에서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 담당은 "LLM, 생성형AI 등 AI 기술 급성장에 따른 개발 환경 변화가 극심한 현시점에 데보션 오픈랩이 SK ICT패밀리 내·외부 개발자를 아우르는 집단지성의 장으로 진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