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에서 LGU+ 스포키로 프로 스포츠 시청하세요"

LGU+, 토요타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스포키' 탑재
토요타·렉서스 전체 모델에 야구·축구·배구·당구 등 영상 제공

렉서스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탑재된 스포키.(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토요타 코리아의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포키가 제공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S',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 스포키 서비스는 원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되며 토요타의 U+LTE 요금제 가입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차량용 스포키를 통해 시청 가능한 스포츠는 야구, 축구, 배구, 당구 등 총 4개 종목이다. 차주는 네덜란드 리그 생중계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VOD 영상을 터널, 지하 주차장 등 음영 지역에서도 끊김이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스포키는 실시간 야구 경기의 상황을 말로 전하는 '입 중계' 생방송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좋아하는 팀 및 선수의 경기 일정을 차 안에서 즉시 안내받을 수 있는 실시간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OTT 서비스, 차량용 게임 등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출시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앞으로도 여러 기술을 적용해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의 카 라이프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