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AWS와 'AI·클라우드 보안' 협력한다…"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와 캐서린 렌츠 아마존웹서비스(AWS) 산업부문 부사장이 2월 27일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2024.03.03 /뉴스1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와 캐서린 렌츠 아마존웹서비스(AWS) 산업부문 부사장이 2월 27일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2024.03.03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캐서린 렌츠 AWS 산업 부문 부사장은 지난달 27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4)에서 △AWS의 생성형 AI 개발 역량을 활용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보안 강화 △통신사업의 핵심 영역 현대화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 밖에도 다양한 고객 경험 혁신과 클라우드 보안 수준 상향, 최신 AI 기술 활용 사례 발굴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인프라 외에도 전사 사업 영역에 AWS의 최신 기술 역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AWS와의 협력을 통해 AI를 비롯한 최신 개발 트렌드를 적용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